국립의료원, 2일부터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새출발

입력 2010-04-01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초대원장 서울대의대 박재갑교수 임명

국립의료원이 2일부터 특수법인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2일 오전 8시시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 심재철 의원, 손숙미 의원, 원희목 의원, 전현희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국립중앙의료원 9층 대강당에서 개원식 및 취임식이 개최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최고의 국립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우수의료진 확보, 임상연구 활성화, 시설·의료장비의 현대화 등으로 진료수준을 향상시키고 각종 질환에 대한 치료는 물론 예방중심의 국민건강관리를 통해 최후의 의료안전망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국립중앙의료원 초대원장은 박재갑 서울의대 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박재갑 원장은 서울의대 외과 교수로 2000년~2006년 국립암센터 초대 및 2대 원장으로 국립암센터 설립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대국민 금연 캠페인을 실천하는 금연 활동가로도 유명하다.

박재갑 원장은 "경영혁신을 통한 병원운영과 최신식 의료장비 도입 등으로 최고수준의 의료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할 것이며 국립중앙의료원을 세계최고의 국립병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은 1958년 스칸디나비아 3국의 후원을 받아 개원해 1968년 정부가 운영권을 인수했으며 현재 560병상에 751명(의사 91명)의 인력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예산은 689억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913,000
    • -1.1%
    • 이더리움
    • 4,246,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465,200
    • +2.78%
    • 리플
    • 615
    • +1.82%
    • 솔라나
    • 197,000
    • +1.55%
    • 에이다
    • 525
    • +4.17%
    • 이오스
    • 721
    • +1.26%
    • 트론
    • 178
    • -2.2%
    • 스텔라루멘
    • 12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00
    • +0.69%
    • 체인링크
    • 18,540
    • +3.92%
    • 샌드박스
    • 415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