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LBS산업협의회 다음달 1일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2010 LBS산업협의회 춘계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긴급구조와 관련된 ‘위치 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내용을 소개하고 올해 위치정보보호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또 위치정보주체에게 자기위치정보 제공 여부를 기술적으로 구현함으로써 이용자의 자기정보 결정권을 보장하고 위치정보 오남용으로 인한 사업자 법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한 ‘위치정보 자기제어 소프트웨어 모델’ 을 소개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는 사업자 위치 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위치정보보호법에 따른 사업자 조치사항’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LBS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LBS산업협의회 사무국은 지난해 말 국내 위치정보사업자 및 위치기반서비스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LBS 시장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또 SK텔레콤, KT, LG텔레콤은 각 사의 올해 LBS 서비스 추진 방향을 소개해 관련 사업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한국퀄컴 박지철 이사는 ‘퀄컴의 측위기술 및 향후 전망’ 이란 주제로 퀄컴의 차세대 측위 기술·솔루션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