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모든 회원들에게 어린이 오브제 뮤지컬'가루야 가루야'를 다음달 23일 공연 전석을 1만원
으로 할인 판매하고 티켓 판매금 중 일부를 소외된 어린이를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하는
'삼성카드DAY'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다음달 22일까지 서울 대학로 이영란의 감성놀이터에서 공연되며, 이번 공연
판매금 중 일부는 돌발성 난청을 앓고 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정밀검사 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지민이 삼남매에게 전달된다.
한편, '삼성카드 DAY'는 삼성카드에서 매달 공연을 지정해 특정한 날 삼성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판매하는 이벤트로 현재까지 11명의 어린이를 후원해 온 바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공연을 저렴하게 관람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린이도 후원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는 행
사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에게 직접 극에 참여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