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중ㆍ장기물 중심 금리 급등...국고3년 3.92%(+8bp)

입력 2010-03-29 17:23 수정 2010-03-2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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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금리 수준에 대한 불안 심리가 지속되며 금리가 상승했다.

29일 채권시장에서는 증권사 등 3월 결산법인들의 매수 움직임 둔화로 금리가 소폭 상승하는 약보합세로 출발 했다.

하지만 장 막판 금리레벨에 대한 투자불안 심리가 지속되면서 매도세가 강하게 유입돼 중장기물 위주로 약세가 두드려졌다.

29일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 3년은 8bp 상승한 3.92%, 국고 5년은 11bp 상승한 4.53%을 기록했다. 국고 1년물은 1bp 상승한 2.71%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7bp 상승한 4.98%, 20년물은 8bp 상승한 5.17%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일과 같은 2.73%, 2년물은 5bp 상승한 3.64%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같은 2.78%, 91일물 CP금리는 3bp 하락한 2.96%로 고시됐다.

국채선물은 미 국채 -3bp 강세 및 저평가 38틱에도 불구하고, 전일 대비 1틱 하락한 110.67에 출발했다.

이후 호주중앙은행 총재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은행 및 증권사의 대량 매도가 출회되며 110.54로 급락했다.

하지만 외국인의 매수가 지속되자 110.71까지 상승 반전하기도 했다.

오후 들어 은행의 매도가 강화되면서 110.65까지 하락했으나, 코스피지수가 1700p부근에서 다시 약세로 반전하자 은행 및 개인의 매수 유입으로 다시 110.69로 반등했다.

장 마감 무렵 아시아시장에서 미 국채는 뉴욕종가 대비 2~3bp 약세를 보였고, 금일 단기물 통안채 입찰도 부진하자 증권사의 대량 매도가 출회되며 110.60까지 하락하며 일반거래가 종료됐다.

결국 국채선물은 13틱 하락한 110.55로 마감했다.

국채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자산운용 348계약, 증권선물 1924계약, 은행 2397계약, 연기금 850계약, 개인 808계약 각각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 5491계약, 보험 805계약 각각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7만4038계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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