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텔의 모바일 콘텐츠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옴니텔 관계자는 29일 "현재 T스토어에 72종의 콘텐츠를 제공중"이라며 "복불복 콘텐츠는 개인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1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콘텐츠 종류를 계속 늘린다는 계획으로 신규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KT나 통합LG텔레콤의 스마트폰 이용자들도 SK텔레콤의 온라인 콘텐츠 장터(앱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KT의 쇼옴니아 이용자들이 자사의 앱스토어인 'T스토어'에 있는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재 단말기 연동 및 최적화 작업중이다.
연동 대상 단말기에는 통합LG텔레콤의 오즈 옴니아와 안드로이드폰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옴니텔 관계자는 "KT나 통합LG텔레콤의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T스토어' 콘텐츠를 이용하게 되면 회사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