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의 함미로 추정되는 물제가 발견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군 관계자는 "천안함 함미로 추정되는 딱딱한 물체가 오전 10시께 사고 해역 남서쪽으로 1.8㎞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함미로 추정되는 물체가 수심 25m 정도에서 발견됐고 이는 동체 가운데 떨어져 나간 부위와 일치한다"며 "현재로서는 조류가 너무 빨라 물체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 원태재 대변인은 "침몰한 선체의 대략적인 위치는 알고 있다"며 "군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대로 조만간 공식 보고가 올라올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