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정보] 계륵장세, 새로운 변화를 시작해 보자

입력 2010-03-26 11:04 수정 2010-03-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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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과 유난히 추운 겨울을 지나 따스한 봄날의 손길을 손꼽아 기다리지만, 아직은 이른 것일까?

한 증권사 연구원은 시황 분석 보고서를 통해 “시황 담당자도 고민이 많다”며 “분명한 투자의견을 제시하고 싶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다”고 토로할 정도로 어려운 장세임엔 틀림 없다.

흘러 내리거나 오르는 듯 하다가도 결국 지수는 상승을 기록하는 반면 투자자들이 들고 있는 주력종목이나 단타성 매매 종목들은 모두 슬금슬금 손실을 주기에 투자접근이 절대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는 것을 모두 공감하고 있을 것이다.

이에 물어 뜯자니 먹을게 없고 그렇다고 내려 놓기엔 아까운 소위 말하는 계륵장세라 하지만, 상황에 맞춰 그 계륵을 어떻게든 알차게 쓸 수 있는 방법은 분명 있다. 눈 딱 감고 꼭꼭 씹어 먹을 수도 있고, 손에 쥐어진 계륵 자체를 즐길 수도 있을 것이다.

현재와 같은 지루한 횡보장은 연중 절반을 차지, 그럴수록 무기력하게 ‘어렵다’ 또는 ‘힘들다’고만 할 것이 아니라 수익의 극대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가 필요한 시점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지금은 과연 무엇을 준비해야 할 때인가?’에 대해 증권방송 하이리치 애널리스트 반딧불이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

시장의 변화에 맞춰 포트폴리오 재정비에 만전을 기해야

테마에서 실적 장세로 넘어가는 과도기 성격을 지니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포트폴리오의 재정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의 성격이 변하면 투자 마인드도 바뀌어야 하기 때문. 특히 3월 들어 코스피 시장에 유입되는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주목, 차별화 장세에 맞는 전략이 필요하다.

반도체 업황이 예상을 넘어 큰 폭의 실적호전이 기대된다는 리포트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등의 대표종목들 이외에 중ㆍ소형주에서도 반도체 장비ㆍ재료, 패키징 업체 등에서 실적대비 저평가된 종목들에 대한 발굴이 계속되어야 한다.

그 외 LCD나 휴대폰 관련주 중에서도 수익성, 성장성, 안정성 등의 3박자 조건이 갖추어진 종목들은 중기 상승여력이 있는 종목들이므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자동차 관련주들도 현대차 또는 기아차 등의 주가가 부담스럽다면, 현대모비스나 중소형 차부품주 가운데 아직 저평가 메리트가 남아 있는 종목들에 대하여 조정을 이용한 저점매수를 노리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조선-기계-운수-건설 등의 산업재 섹터에 대해서도 관심을 두는 것이 좋겠다.

산업재 업황 특성 상 소비재처럼 가파른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장기적으로 수년간 완만한 회복을 한다는 측면에서 현 시점에서 턴어라운드 초기 국면을 보이고 있는 대표주들이나 저평가 기업들에 대해 관심을 두고 편입하는 전략이다.

종목검색을 하다 보면, 올 예상실적이 강력한 턴어라운드가 전개되며 실적대비 현 주가가 현저히 저평가된 종목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어 상승여력이 100% 이상 남아 있는 종목들도 많이 발견되고 있다.

이에 지난 2월 16일 무료 공개방송을 통해 <넥센테크>를 집중 분석, 단기 100% 이상의 급등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처럼 반딧불이의 '노블레스 클럽'에서는 단기: 중기: 장기 투자 비율을 3:3:3으로 맞춘 정석투자를 통해 핵심주도주, 흑진주 같은 우량주를 여유있게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꾸준히 거두고 있다.

자세한 관련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1588-0648)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 회원가입 시 모든 전문가의 종목 추천 문자 및 장중 라이브 방송 참여는 물론 종목진단까지 받아볼 수 있는 VIP이용권(1일)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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