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성 회장 우리은행 이사회의장 재선임(종합)

입력 2010-03-25 14:46 수정 2010-03-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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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성 우리금융회장이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에 재선임됐다.

우리은행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이 회장 재선임을 포함 재무부장관 출신인 이용만 사외이사를 선임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은행연합회가 제정한 사외이사 모범규준에 따르면 사외이사들의 대표인 선임사외이사를 도입할 경우 지주회사 회장과 은행장도 이사회 의장을 겸임할 수 있다.

우리은행의 경우 은행장과 이사회의장이 분리돼 있지만, 이사회의장을 맡고 있는 이 회장이 모회사인 우리금융지주의 회장이라는 점을 감안해 선임사외이사를 도입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는 우리금융의 경우에도 우리은행과 마찬가지로 선임사외이사를 도입하되 이 회장이 이사회의장을 겸직하게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앞서 우리은행은 주주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이순우 수석부행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2007년 박해춘 전 행장 재임 때 등기이사가 된 이 수석부행장은 이종휘 은행장 임기에 맞춰 1년 더 업무를 맡게 됐다.

아울라 임기가 만료된 3명의 사외이사 자리에 유병삼 연세대 경제대학원장과 최혁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이강식 예금보험공사 리스크관리2부장을 신규 선임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팔성 회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재선임함에 따라 이사회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선임사외이사를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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