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28·사진)가 미국 할리우드 영화제 중 하나인 '그린 플래닛 무비 어워즈(Green Planet Movie Awards)' 3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작년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닌자 어쌔신'에 출연한 비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웨스틴 보나벤처 호텔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할리우드 발군의 아시아 스타 10인'에 선정됐다. 또 그는 '올해의 아시아 문화 대사상'과 '최우수 외국 엔터테이너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100개 부문의 수상 작품과 수상자는 온라인을 통한 관객 투표로 결정됐다.
'그린 플래닛 영화 시상식'은 환경을 살리자는 취지의 영화제로 설립됐으며 올해가 2회째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아이티 지진 피해자를 돕는 기금 마련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