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운용, KOSEF ETF 1조 돌파

입력 2010-03-23 14:53 수정 2010-03-2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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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운용은 현재 운용하고 있는 KOSEF ETF의 전체 수탁고가 1조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자산운용은 2009년 6월, “신도약 마스터플랜의 수립”과 함께 “KOSEF 1등 만들기” 전략을 시행한 후 목표 달성을 위해 기존의 주식 ETF와 더불어 신규로 채권 ETF를 상장하면서 전사적인 운용 및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여 1조원 돌파 쾌거를 달성했다.

이로써 2009년 6월 이후에는 연평균 170%을 보이던 ETF시장 성장율보다도 4배가 많은 749%의 성장율를 기록했고 업계 내 2위로 도약했다. 특히, 2009년 3분기부터는 9118억이 증가해 실질적으로 ETF 시장성장을 주도해왔다.

계열사인 우리투자증권이 주식형 ETF인 KOSEF 200 ETF와 채권형 ETF인 KOSEF 국고채ㆍ통안채 ETF의 LP(유동성공급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ETF 외형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08년말 당시 1조원에 근접했던 수탁고는 대부분이 주식형 ETF의 차익거래 물량으로 이루어졌으나, 현재는 순수투자가 대부분인 채권형 ETF로 인해 전체 ETF중 순수투자 비중이 약70%로 그 기반이 공고하여 내실 있는 성과를 시현해오고 있다.

특히 우리 KOSEF 국고채 및 통안채 ETF 는 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장 니즈(Needs)를 충실하게 반영해 단기 채권 ETF에서 장기채권 ETF까지 지속적인 상품을 출시해오고 있다.

KOSEF 국고채(3년금리)와 통안채(1년금리)는 개인투자자도 편리한 채권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으며 통안채ETF의 경우 높은 안정성과 함께 MMF보다 운용수익률이 높아 단기 자금운용시 유용하다.

우리자산운용 이정철 사장은 "향후 퇴직연금, 변액보험 등 장기적립식 투자에 있어 주요 투자처로 각광받을 가능성이 많아 ETF 시장은 성장산업" 이라며 "KOSEF 1조원 돌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하고 끊임없는 연구로 신상품을 개발해 시장을 계속해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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