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난치병 어린이 모금 위해 윤은혜가 나섰다"

입력 2010-03-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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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액 1천만원 목표로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배우 윤은혜가 장기간의 투병생활로 지친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물하고자 직접 청원한 희망 모금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아 진행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일 윤은혜는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 성취 기관인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의 자원봉사자로서 느낀 점과 함께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소원 성취를 통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성원해달라’는 내용으로 다음 아고라에 모금 청원을 올렸다.

이 청원은 단 하루 만에 모금을 진행하는데 필수조건인 네티즌 500명의 서명을 훌쩍 넘겼으며, 다음 내부 검토를 거쳐 지난 17일부터 모금을 진행하게 됐다.

다음은 보다 많은 네티즌들이 모금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사이트인 ‘하이픈’ 內 ‘스타 희망천사 캠페인’ 페이지(http://hyphen.daum.net/request/campaign/sub/star1.do)를 개설했다.

네티즌들은 이 페이지를 통해 다음캐시, 신용카드 결제 등으로 원하는 금액만큼 모금할 수 있다. 다음 또한 네티즌들의 응원 댓글 1개당 100원, 윤은혜의 이미지를 활용한 스킨을 네티즌들이 카페에 적용하거나 캠페인 위젯 달기에 참여하면 1000원을 대신 기부함으로써 적극적으로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전액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www.wish.or.kr)’에 전달돼 난치병 어린이 소원성취 기금으로 후원된다.

특히, 이번에는 ▲이승기를 만나고 싶다는 연우(5세, 선천성 관절 만곡증), ▲로봇 연구가를 꿈꾸는 민혁이(6세, 수포성 표피 박리증), ▲피아노 연주회 개최를 원하는 주선이(4세, 레트증후군), ▲제주도 가족여행을 가고 싶은 지민이(4세,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의 꿈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음은 이번 윤은혜의 모금 청원을 계기로 ‘스타 희망천사 캠페인’을 새롭게 시작하고 분기에 1회 이상 진행할 예정이다.

스타 희망천사 캠페인은 다음과 네티즌, 그리고 스타가 함께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모금 캠페인으로 스타가 자발적으로 모금 청원을 올리고, 간접 기부금 모금을 위해 본인의 사진이나 손글씨, 음악, 영상 등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음 육심나 사회공헌팀장은 "네티즌들이 윤은혜씨의 자발적인 청원에 공감해 더 많이 모금에 참여하는 것 같다"라며 "홍보대사로 시작된 스타들의 나눔이 직접 자원봉사를 하거나 재단을 만드는 등 사회공헌을 리딩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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