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김한 후보 전북은행장 취임

입력 2010-03-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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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은 19일 본점 대강당에서 제4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은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가 추천한 김 한(56) 행장 후보를 차기 은행장으로 선출하고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김 행장 선임을 비롯해 부행장으로 송동규 전주안골지점장과 김명렬 군산지점장을 각각 선임했고 황남수 수석부행장은 유임됐다. 다만 부행장 등 임원은 5명에서 3명으로 축소했다.

사외이사는 정창모 삼덕회계법인 이사, 이경훈 전(前) 삼양사 EVP(부사장), 송정식 KTB투자증권 자문위원, 임용택 페가수스 프라이빗 에퀴티 대표이사, 조소현 종합법률 로서브 대표변호사, 이병윤 한국금융연구원 금융회사연구실장 등 6명 등이 새로 선임됐다.

김 신임 행장은 "경영방침과 추진전략들을 적극적.능동적으로 전개해 '진정한 일류은행'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예일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출신으로 대신증권 상무이사와 메리츠증권 부회장, KB금융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 전북은행의 최대 주주인 김연수 삼양사 창업주의 차남인 김상협 전 국무총리의 외아들이며, 김윤 삼양사 회장(김연수 창업주의 3남 김상홍 삼양사 명예회장의 아들)과는 사촌지간이다.

이 때문에 김 행장은 열흘간에 걸쳐 금융당국으로부터 적격성 심사를 받았지만 임기 기간 동안 대주주(삼양사)가 은행에 간섭을 하지 않고 여신관계를 맺지 않는다는 이른바 '조건부 서약'을 승인하기로 하면서 최종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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