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택착공·건축허가 동반 감소

입력 2010-03-16 22:17 수정 2010-03-1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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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2월 신규 주택 착공건수와 건축 허가건수가 동반 감소했다.

착공된 주택이 전달보다 5.9% 줄어든 57만5000채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건축허가(민간주택) 건수도 전달보다 1.6% 감소한 61만2000건으로 집계됐다.

16일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신규주택 착공건수와 건축허가 건수 모두 2달 연속 감소했다. 지난달 미국에 몰아친 기록적인 폭설 탓이란 평가다. 또 수요가 정체되면서 건축허가도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주택 착공건수는 블룸버그가 사전 집계한 전망치인 57만채와 비슷했다. 건축허가는 전망치인 60만1000건보다 다소 많지만 역시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노무라증권인터내셔널의 자크 판델 이코노미스트는 "2월에는 눈폭풍이 주택건설이 큰 타격을 입혔다"며 "눈폭풍을 떠나 주택착공은 기본적으로 부진하고, 주택건설 활동이 매우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주택시장 회복은 더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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