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개인 순매수 520선 돌파 후 횡보

입력 2010-03-16 13:47 수정 2010-03-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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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가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520선을 돌파한 후 횡보 중이다.

16일 오후 1시 1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52포인트(0.49%) 하락한 520.27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지난 주말 미국 증시의 상승 마감 영향을 받으며 코스피 지수와 동반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하락전환한 코스피 지수와 달리 개인의 순매수 강도가 강화되면서 520선을 돌파했다. 하지만 520선에서 저항을 받으면서 횡보를 거듭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45억원 규모 주식을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유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일반법인 기관이 각각 3억원, 46억원, 74억원 규모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금융, 일반 전기전자, 의료 정밀 기기, 디지털컨텐츠, 컴퓨터서비스가 하락하면서 상승장에서 소외되고 있다.

상당수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동서, 성광벤드, 주성엔지니어링 만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징종목으로는 아이피에스가 삼성전자로부터 22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투자를 받는다는 소식에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전일 합병 후 실적이 호전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반면 장외 전기차업체 CT&T가 코스닥의 CMS를 통해 증시에 우회상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그동안 유력한 우회상장 후보로 거론되던 지앤디윈텍과 뉴로테크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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