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원 SKT 사장 "스마트폰만 있으면 OK"

입력 2010-03-1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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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체 등 관련 업체와 협의 통해 기술 상용화 할 것

최시중 위원장과 영화배우 신민아 씨가 'U.엔터테이먼트' 체험 존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미래형 네트워크 게임 대결을 펼친다. 최시중 위원장이 신민아 씨에게 밀리자 정만원 사장이 대타로 나선다.

"제가 위원장님 대신 신민아씨를 이겨 드리겠습니다." 그러자 신민아 씨는 야릇한 미소를 짓는다. 결국 게임은 신민아의 한판 승. 최시중 위원장은 "신민아씨가 너무 잘하네.. 졌네.."라고 아쉬워한다.

15일 열린 SK텔레콤 '티움2.0' 개관식에서 정만원 SKT사장은 최시중 위원장, 영화배우 신민아씨와 함께 체험존을 돌아다니며 체험은 물론 직접 설명도 자처하는 등 행사 내내 분주하게 움직였다.

특히 U-드라이빙 체험존에서 미래형 자동차에 탑승한 최시중 위원장과 신민아씨 주변으로 카메라 기자들이 몰려들자 직접 위험하다며 물러설 것을 외치기도 했다. 자동차가 양 옆으로 회전하는 등 근처에 사람이 있을 경우 다칠 수 있기 때문이었다.

기술에 대한 자랑도 빼놓지 않았다. 정 사장은 U-드라이빙 기술에 대해 "차 안에서 이메일도 보내고 음식점 예약도 하는 등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며 "사고를 방지 하기 위해 앞 유리에 화면이 표시되는 등 유리가 디스플레이 역할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체험에 쓰인 자동차는 전기차인 어울림모터스의 '스피라'이다. U.드라이빙 구현을 위해 들어간 기술도 모두 국내 기술"이라고 밝혀 중소업체와의 상생협력에도 힘쓰고 있음을 강조했다.

정만원 사장은 또 실시간으로 3D를 2D로 바꿔주는 기술에 대해 "연말 쯤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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