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쇠고기株, 한·호주 FTA에 오바마 수출 확대 ‘겹호재’로 강세

입력 2010-03-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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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수입 관련주가 호주 및 미국과 관련된 겹호재로 상승세다.

한국과 호주 간의 자유무역협정(FTA) 4차 협상이 오는 15~18일 서울에서 열린다는 것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5년내 수출을 2배로 늘리겟다는 소식 등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오전 9시22분 현재 한미창투는 전일 대비 15원(2.29%) 오른 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일사료도 2% 넘게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교통상부는 전날 한국과 호주 간 FTA 4차 협상을 통해 우리의 주요 관심사인 에너지·광물자원 및 농업 분야의 협력에 대해 진전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글렌 휘스트 호주축산공사 한국대표부 지사장이 호주산 쇠고기 수입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상에서 주요 의제 가운데 하나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수입쇠고기 관련주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관세 철폐시 미국산 쇠고기와 경쟁을 통해 수입 쇠고기 시장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오바마 대통령의 미국 수출 확대 정책과 관련해서도 미국의 주요 수출품 가운데 하나인 쇠고기가 주력수출시장으로의 확대 압박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대두됐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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