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 네마녀의 날, 매도차익거래발생 주의보...218.35(0.20P↑)

입력 2010-03-10 16:19 수정 2010-03-1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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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합권에서 공방하던 지수선물이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10일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0.09%, 0.20포인트 상승한 218.35로 장을 마쳤다.

만기일을 하루앞둔 지수선물은 전일대비 0.20 상승한 218.35로 장을 시작했지만 장 개시 직후부터 개인과 기관의 순매도 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소폭 하락후 급등락을 거듭했지만 외국인의 매수세로 상승마감했다.

이날 기관은 60계약, 개인은 170계약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은 1053계약 매수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는 2438억원, 비차익거래는 999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3437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29만9594계약, 미결제약정은 1만2537계약 감소한 6만7836계약이다.

문주현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 금요일부터 들어온 매수차익은 이날에도 2400억원정도 들어왔다"면서 "이는 단기적인 성향이 강해 만기때 청산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문 연구원은 "내일 선물옵션만기일에는 현재 4천억원 정도의 매수차익과 외국계잔고를 포함한 4천억원 정도의 매도차익이 서로 상쇄될 것"이라면서 "차익거래잔고자체만 보면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문 연구원은 "3월물 미결제약정 감소율보다 6월물의 미결제약정 증가율이 더 많아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신규 포지션주체가 들어온 것"이라면서 "이는 매도차익거래 발생 가능성이 있어 시장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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