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김제동 트위터)
방송인 김제동이 폭설 보도로 인기를 얻은 KBS 박대기 기자를 패러디해 화제다.
김제동은 자신의 트위터에 폭설이 내렸던 9일 밤 폭설 보도를 담은 40초짜리 짧은 동영상을 올렸다. 그는 "김대기 기자입니다 서울의 기상을 알려드립니다. 실시간으로…"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이 동영상은 지난 1월 4일 폭설이 내렸을 때 눈을 하얗게 뒤집어 쓴 상황에서도 보도를 이어간 KBS 박대기 기자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것으로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 안경을 착용한 박대기 기자의 모습이 김제동의 용모와 비슷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장면에서 그는 마이크 대신 국자를 들고 보도해 네티즌들의 폭소를 유발케 했다.
김제동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김대기 기자에 빵 터졌다", "박대기 기자의 모습을 그대로 빼닮았다", "국자가 대박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김제동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