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벅스 네오위즈인터넷과 합병

입력 2010-03-0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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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6일부터 네오위즈인터넷으로 사명 변경

네오위즈벅스와 네오위즈인터넷 양사 합병안 통과했다.

네오위즈벅스(대표 한석우)는 9일 건설공제회관에서 개최된 임시, 정기 주주총회에서 네오위즈인터넷과의 통합안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명변경의건, 이사 선임의 건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네오위즈벅스와 네오위즈인터넷은 오는 30일 주식매수 청구기간 종료와 함께 합병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양사의 통합법인 사명은 네오위즈인터넷으로 내달 16일 통합법인 출범 때부터 공식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전까지 코스닥 종목명은 기존의 네오위즈벅스를 유지하게 된다.

또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이기원 이사가 신규 선임됐으며, 박용승 사외이사도 함께 승인됐다.

이번 통합에 따라 회사는 2500만 회원 정보를 바탕으로 각사가 지닌 디지털콘텐츠, SNS(인맥구축서비스), 모바일 경쟁력을 결합해 엔터테인먼트 선두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음악포털과 SNS을 접목한 ‘벅스 2.0’ 발표, 세이클럽의 강점인 온라인 음악방송과 벅스와의 연계, 모바일 시장을 적극 선점할 계획이다.

네오위즈벅스 한석우 대표는 “급변하는 유무선 컨버전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합병 추진이 적절한 시기에 진행됐고, 사업간 시너지 효과가 높아 시장에서도 합병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합병 완료 이후 통합법인의 강점을 최대한으로 살려 시장을 선도해나가며, 회사의 결정을 믿어준 주주와 직원, 고객에게 최고의 기업 가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 증권예탁원 최종 집계에 의하면 합병반대 의사를 통지한 네오위즈벅스 주식수는 89만9426주로, 모두 주식매수 청구를 진행한다 가정하더라도 최대 매수청구 가능규모는 114억이다.

이는 네오위즈벅스가 당초 합병 취소기준인 150억원에 못미치는 수준으로 주주총회를 통해 합병승인이 확정된 만큼

실제 매수청구권을 행사하는 주식은 더욱 적을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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