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요구도 높은 자격증 따로 있다

입력 2010-03-09 08:30 수정 2010-03-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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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정보원 기업 인사담당자 1000명 대상 조사

정보처리(산업)기사(요구도 94%), 위험물기능사 및 산업기사(91.1%), 조경(산업)기사(91.1%) 등에 대한 해당 업종 기업 요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정인수)이 전자, 기계, 통신 등 23개 업종의 고용보험 가입 사업체 인사담당자 1000명을 대상으로 각 업종에서 요구하는 대표적인 국가기술자격증과 혜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조사결과 기업이 요구하는 자격증의 경우 기계업종에서는 지게차운전기능사(요구도 57.4%)와 용접기사(40.4%)가 많았고, 전기업종은 전기기사(86%)와 전기공사기사(62%), 전자업종은 전자기기기능사(58%)와 전자캐드기능사(50%), 건축업종은 건축기사(86%)와 실내건축기사(32%)가 요구도가 높았다.

자격증을 가진 근로자가 사업주에게서 받는 혜택은 ‘채용시 우대’가 79.6%로 가장 많았으며 ‘자격수당 등 임금 혜택(59.4%)’, ‘교육․훈련기회 우선 제공(47.9%)’ 등이 뒤를 이어 기업 10곳 중 8곳이 채용시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시 우대 혜택이 있다고 답한 산업분야는 토목(94.1%)과 에너지(91.1%) 순으로 나타났고, 임금 혜택은 토목(94.1%), 에너지(82.2%), 농림(80.0%) 산업분야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고용정보원 이요행 연구위원은 “구직자는 자신이 원하는 업종에서 중요하게 요구하는 자격증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는 취업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부)

[이투데이=이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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