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천기누설] 삼영엠텍, 국내외 빈번한 지진으로 수혜 예상

입력 2010-03-0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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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준 (필명: 승부필승) 애널리스트가 최근 국내외의 빈번한 지진 발생으로 인해 내진 설계 대상이 모든 건물로 확대되고 민간 건물이 내진을 보강할 때 지방세를 감면하는 등 내진보강 대책이 추진되기로 함에 따라 수혜와 실적 호전 반영이 기대되는 ‘삼영엠텍’에 대한 종목 분석 자료를 내놓았다.

삼영엠텍은 선박용엔진, 장대 교량용 특수 소재와 건설 중장비, 철도차량, 상용차부품, 내진건설용 탄성 받침, 풍력 부품(Planet Carrier)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조선산업의 위축으로 내연기관구조재 매출 감소, 수주 지연으로 인한 실적 감소를 풍력 Planet Carrier 수주 증가 및 중소형 업체의 생산이 어려운 특수용도 주강구조재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며 외형 성장을 확대,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또한 풍력, SOC 부문에서 수주 물량을 크게 확보하였으며 기존 조선엔진용 MBS 이외에 신제품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Cylinder Cover)의 매출 비중을 확대하는 등 양호한 수익성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다.

삼영엠텍은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이 주관하는 초장대교량 연구개발사업 가운데 테스트 베드(Test Bed) 사업지원 및 운용기술개발 과제 참여기업으로 선정됐고 2015년까지 총 연구비 117억 원이 투입되는 프로젝트의 참여로 특수교량과 초장대교량에 소요되는 교좌장치나 구조재 시장을 선점 할 수 있을 것이고 업계에서는 초대형 현수교 시장이 2015년 세계적으로 약 80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

최근 국내외의 빈번한 지진 발생으로 소방방재청은 범정부 지진방재 종합 대책회의를 열어 건축물 내진 설계 대상이 모든 건물로 확대되고 민간 건물이 내진을 보강할 때 지방세를 감면하는 등 내진보강 대책을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철재 교량용 내진부품인 러버슈를 만들고 있고 관련 사업부인 구조재 사업부의 지난해 매출이 약 200억 원정도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 정도인 삼영엠텍의 수혜와 실적 호전 반영이 기대된다.

2009년 주당순이익(EPS)은 950원이고 주가수익비율(PER)은 7.4배 수준으로 동종 업체에 비해 저평가 상태이므로 상승이 기대된다.

자산가치는 유보율 728%, 부채비율 63%로 우량하며, 수익가치는 자본금 66억 원, 2009년 영업이익 158억 원, 2009년 당기순이익125억 원으로 우량하다.

성장가치 또한 매출액 2008년 854억 원ㆍ2009년 1030억 원, 영업이익 2008년 89억 원ㆍ2009년 158억 원, 당기순이익 2008년 67억 원ㆍ2009년 125억 원, 매출액영업이익률 2008년 10.4%ㆍ2009년 15.3%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사 목표주가는 신한금융 14,400원, 현대증권 17,000원이다.

일봉 차트의 기술적 분석상 6,850원 지지하며 저점이 확인됐고 5ㆍ10일 이동평균선의 상승반전이 예상되며 거래량 또한 증가 추세다.

매수가 6,850원~7,000원, 단기 목표가는 전고점인 7,800원이며 손절가는 6,700원이다.

삼영엠텍 일봉 차트

주봉 차트의 기술적 분석상 전 저점 가격대인 6,900대 저점이 확인됐으며, 5주 이평선(7,050원)이 하락을 멈추고 상승 반전 흐름으로 진행, 단기 반등이 예상된다.

삼영엠텍 주봉 차트

[자료제공 : 맥TV(www.maktv.co.kr)]

<이 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음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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