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한채영, 수영복 대결 '후끈'

입력 2010-03-04 19:32 수정 2010-03-05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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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에서 섹시한 수영복 패션을 선보이는 한채영(왼쪽)과 유인영(오른쪽) (사진=뉴시스)

미녀들의 수영복 대결이 주말 안방을 후끈 달굴 전망이다.

오는 6일 21시 45분부터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극본 이홍구·연출 이형선)의 여배우들이 섹시한 수영복 패션으로 남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유인영은 며칠 전 공개된 극중 수영장 컷에서 잘록한 허리와 볼륨감을 돋보이게 하는 검은색 원피스 수영복을 입었다. 그동안 드라마 촬영을 위해 갈고 닦은 수영 실력을 녹화 현장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질세라 한채영은 귀여운 느낌의 분홍색 비키니를 입고 바닷가를 누볐다. 이 장면은 털털하고 발랄한 극중 성격을 표현하고 풋풋함에 초점을 맞춰 하와이에서 촬영됐다.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는 거물을 죽인 거물들을 상대로 복수극을 벌이는 현대판 영웅 이야기로 송일국과 김민종 등이 캐스팅돼 방송전부터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특히 송일국의 근육질 몸매 사진이 며칠 전 공개되면서 섹시미를 대표하는 두 미녀와는 반대로 여성 시청자들을 유혹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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