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제네바모터쇼에 전기차 A1 e-트론 최초 공개

입력 2010-03-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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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세번째 모델...A1의 컴팩트한 디자인에 탁월한 성능 갖춰

▲루퍼트 슈타들러 아우디 AG 회장과 뉴 아우디 A1 홍보대사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A1 e-트론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우디는 2일(현지시각)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열리는 2010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배기가스가 전혀없는 소형 프리미엄 전기 MCV(Mega City Vehicle) 아우디 A1 e-트론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소형 프리미엄 전기차 '아우디 A1 e-트론'은 고성능 100% 순수 전기 차량 '아우디 e-트론'의 새로운 세번째 모델로 도시형 모델이 지향하는 2도어의 컴팩트한 차체에 아우디의 전기 기술을 장착한 MCV(Mega City Vehicle)이다.

또한 A1 e-트론은 최근에 발표된 아우디 A1의 컴팩트한 디자인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254cc의 컴팩트한 전기 모터는 61~102마력의 출력, 15.3~24.4kg.m의 출력, 제로백(0->100km/h) 10.2초, 최고속도는 130km/h 이상의 성능을 자랑한다. 완전히 방전된 배터리의 충전시간은 380 볼트를 기준으로 약 3시간이며 한번 충전으로 시내도로에서 5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아울러 아우디 A1 e-트론은 소음이 거의 없으며 도시 주행을 위한 탁월한 성능과 함께 도심 주행에서 첫 50km까지는 배기가스가 전혀 없다.

이로써 아우디는 지난 200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e-트론'최초 공개를 시작으로 2010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e-트론'두번째 모델을, 이번 2010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A1 e-트론'까지 모든 모터쇼에 e-트론 라인업을 선보였다.

루퍼트 슈타들러(Rupert Stadler) 아우디 AG 회장은 "기존의 TDI 디젤 및 FSI 가솔린 엔진과 함께 전기 모터를 장착한 하이브리드 엔진이 새로이 출시됨으로써 미래의 아우디 고객들은 보다 다양하고 효율적인 아우디의 엔진 기술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100% 순수 전기차인 'e-트론'역시 2012년 말에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e-트론'은 전기차를 대표하는 아우디의 또 다른 이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우디는 제네바모터쇼에 2.0 TFSI 엔진과 전기 모터의 장점이 결합된 A8 하이브리드 모델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그외 아우디는 프리미엄 소형차 A1과 쿠페 모델 A5의 초고성능 모델 RS5도 제네바모터쇼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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