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서 신차 효과로 2월 3만4004대 판매

입력 2010-03-03 07:59 수정 2010-03-0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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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모델 체인지가 인기 주도, 투싼은 지난해 전년비 2배 증가

최근 대규모 리콜사태를 겪고 있는 토요타의 반사이익이 현대차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현대차는 2월 한 달 동안 미국시장서 3만4004대의 차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3383대)대비 11% 판매가 늘었다.

2일(현지시간) 현대차 미국법인에 따르면 미국시장 전체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4.4%에서 4.6%로 높아졌다.

2월부터 겉모습을 화끈하게 고친 컴팩트 SUV 투산이 좋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 같은기간 1358대에서 약 2배가량 판매가 올라 올해 2월에는 2741대가 팔렸다.

역시 신차 효과를 누린 신형 쏘나타 역시 지난해 2월의 4743대에서 7506대로 판매량이 늘었다. 증가수치는 58.3%다.

현대차 측은 "신형 소나타가 3월 중순 이후 본격 판매되면 미국시장 최대 판매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싼과 쏘나타 등 풀모델 체인지 모델이 연초부터 신차효과를 거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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