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노조위원장, 전임자 지위 포기 눈길

입력 2010-03-02 16: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광해관리공단은 2일 박철량 노조위원장이 전임자 지위를 포기하고 현장 복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광해관리공단에 따르면 박 위원장은 이날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동의를 구하고, 전임자 지위 포기와 업무현장 복귀를 선언했다.박 위원장은 임기를 1년7개월 남겨 놓은 상황이다.

박 위원장은 이날 총회에서 "오는 12월까지 단체협약이 유효해 타임오프제(노조 전임자 근로시간면제)의 적용을 미룰 수도 있지만, 정원 조정에 따른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정부 시책에 부응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광해관리공단 노조는 오는 7월 노조전임자 임금 지급 금지 시행에 앞서 선제적으로 타임오프제를 적용받게 된다.

이는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를 둘러싼 노사 갈등이 조합원들에게 결코 득이 되지 않는다는 게 박 위원장의 판단이다.

이에 앞서 광해관리공단 노조는 지난해 민주노총을 탈퇴하고 임금인상을 회사 측에 위임하는 내용의 노사 공동 평화선언을 발표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51,000
    • +0.72%
    • 이더리움
    • 3,284,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435,700
    • +0.74%
    • 리플
    • 719
    • +0.84%
    • 솔라나
    • 195,400
    • +1.61%
    • 에이다
    • 476
    • +1.06%
    • 이오스
    • 642
    • +0.63%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50
    • +1.13%
    • 체인링크
    • 15,110
    • -0.85%
    • 샌드박스
    • 346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