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천기누설] 비에이치아이, 국내 PC보일러 업계 선두 전망

입력 2010-02-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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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준 (필명: 승부필승) 애널리스트가 열 교환기 및 복합화력, 원자력 발전설비 제조, 판매 기업인 ‘비에이치아이’에 대한 종목 분석 자료를 내놓았다.

2009년 미국의 원자력 발전소에 사용되는 BOP를 도시바(웨스팅 하우스)로부터 수주했으며 2010년에도 잔여 물량에 대한 수주가 예정돼 있고 국내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설비 입찰에도 참여할 계획과 발주가 예정된 공사는 UAE 원전뿐만 아니라 신울진 1, 2호 원자력 발전소 등이 있다.

남미, 중앙아시아 등 석탄 자원이 풍부한 나라는 원자력 발전소보다 석탄화력 발전소의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그 동안 PC보일러는 두산중공업이 독점적으로 생산해 왔는데 비에이치아이가 두산중공업에 이어 두 번째 국내 PC보일러 생산업체가 될 가능성이 크다.

2009년 12월 국내 영흥 화력 발전소 보일러 업체로 비에이치아이가 적격 업체로 승인을 취득, 향후 화력발전소에 들어가는 PC보일러 입찰 자격을 부여 받았다.

천연가스를 이용한 복합화력 발전도 원자력 발전의 보급이 확장되는 시점까지 대안으로 각광을 받고 있고 복합화력용 중대형 HRSG의 생산 규모 측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이며 포스코의 설비투자 확대에 따라 포스코 제철소 내의 발전설비 및 제철설비의 독점적 사업자로써 수혜가 예상된다.

2009년 말 현재 수주잔고는 4400억원, 2010년 신규수주는 5000억원, 매출액은 3120억원으로 전년보다 15.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원전산업을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본격 육성한다는 내용의 '원자력발전 수출산업화 전략'이 발표됐는데 2030년까지 세계 신규 대형 원전건설은 430여기, 2050년까지 중소형원전은 500~1,000여기가 건설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가동중인 원전 436기중 234기(전체비중의 54%)가 20년 이상 노후화 된 상황이어서 원전 운영 및 정비 시장도 점차 확대될 전망이며 정부는 신규 원전수출이 2012년까지 12기, 2030년까지 80기(전세계 시장점유율 20%수준, 4,000억 달러)까지 이를 것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30년 만에 미국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재개하고 필리핀도 해안지역에 원자력 발전소 2기를 건설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는데 이번 사업은 총 100억 달러 규모이고 한국 업체가 이를 수주할 가능성이 있다.

자산가치는 유보율 1010%, 부채비율 306%로 우량하며, 수익가치 또한 자본금 65억, 2009년 영업이익 257억, 당기순이익 22,266억으로 우량하다.

성장가치는 매출액 2008년 1506억원ㆍ2009년 2660억원, 영업이익 2008년 129억원ㆍ2009년 257억원, 당기순이익 2008년 -70억원ㆍ2009년 226억원), 매출액 영업이익률 2008년 8.6%ㆍ2009년 9.6%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사 목표주가는 대우증권 40,700원, 키움증권 35,000원이다.

일봉 차트의 기술적 분석상 이동평균선이 정배열 상태로 안정적이며 20일 이평가이며 상승 추세대의 하단부인 31,000원의 지지가 중요하다.

매수가 30,000원~32,500원, 목표가 36,000원, 손절가 29,800원이다.

비에이치아이 일봉 차트

주봉 차트의 기술적 분석상 상승추세의 하단부와 10주 이평가인 30,000원의 지지가 중요하며 매수가 30,000원~32,500원, 목표가 36,000원, 손절가 29,800원이다.

비에이치아이 주봉 차트

비에이치아이는 매출제품의 다각화(화력, 원자력, PC보일러)와 원자력 발전의 국제적 차원에서의 건설 확대로 실적 호전과 성장성이 지속될 예정이다.

[자료제공 : 리젠에프앤(www.maktv.co.kr)]

<이 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음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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