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 23일 한국 HRD(Human Resource Development) 협회 주관으로 열린 '2010 제 8회 한국HRD 대상'에서 민간부문 최고상인 'HRD 경영종합대상(Best HRD Award)'을 3년 연속 수상했다.
▲대한항공이 한국 HRD 협회 주관으로 열린 '2010 제 8회 한국HRD 대상'에서 민간부문 최고상인 'HRD 경영종합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대한항공 서용원 부사장, 한국 HRD협회 엄준하 이사장.
한국 HRD대상은 HRD분야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우수성과를 창출한 기업과 교육기관에 수여하는 국내 인적자원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으로, HRD 경영종합대상을 비롯해 교육기관대상, 교육프로그램 대상 등 총 8개 분야를 심사해 시상한다.
특히 2008년부터 시상하기 시작한 HRD 경영종합대상 부문을 3년 연속 수상한 기업은 대한항공이 유일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대한항공은 항공 운송 업무의 전 분야에 걸쳐 기본 역량을 갖추기 위한 기초 교육부터 직급별, 업무 분야별 전문성에 입각한 체계적인 교육 훈련 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직무교육의 우수성을 선보여왔다.
특히 글로벌 선도 항공사라는 비전에 걸맞게 핵심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하고 선진화된 글로벌 인재 육성 제도를 지속적으로 시도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와함께 대한항공은 자체 개발한 직무 역량 및 항공운송 관련 콘텐츠를 비롯해 외국어 및 정보화과정 등에 걸쳐 약 약 500여개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전 직원에 제공하고 있다. 이 온라인 콘텐츠는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