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두바이월드 지원 소식에 막판 반등...1628.90(1.80P↑)

입력 2010-02-23 15:07 수정 2010-02-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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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두바이 지원 소식에 장 막판 반등해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23일 현재 전일보다 0.11%(p) 오른 1628.90을 기록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새벽 마감한 미국 증시의 조정 소식과 전일 급등한데 따른 기술적 저항선에 직면한 코스피지수는 소폭의 내림세로 출발한 뒤 장중 일시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보합권에서 등락하는 눈치보기 장세가 펼쳐졌다.

이후 코스피지수는 1620선을 사수하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으나 개인·외국인투자자의 차익실현 매물에 점차 낙폭이 증가하면서 1610선으로 밀려나기도 했다.

하지만 두바이 정부가 두바이월드에 50억달러를 지원한다는 외신이 전해지면서 낙폭을 줄이고 반등 시도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결국 장 마감 직전 동시호가서 프로그램 매수세 및 외국인 순매수 전환에 힘입어 반등까지 이끌어 냈다.

사흘째 '사자'에 나선 기관투자가가 1393억원 어치를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외국인이 동시호가에서 115억원 순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개인투자자는 1467억원 어치를 팔아 6거래일째 차익실현에 집중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665억원, 1089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돼 총 1754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운수창고가 1% 중반 강세를 보였다. 반면 종이목재와 전기전자, 보험,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제조업, 통신업이 1% 미만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하이닉스가 2% 이상 뛰었고 POSCO와 한국전력, 신한지주, KB금융, 현대모비스, SK텔레콤, LG화학도 1% 내외로 올랐다.

LG디스플레이가 4% 이상 급락했고 LG전자와 삼성전자우가 2% 이상 떨어졌다. 삼성전자와 현대중공업, KT도 1% 안팎으로 하락했으며 현대차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상한가 5개를 더한 41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58개 종목이 떨어졌으며 106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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