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연달아 닥친 일로 실어증에 자해까지…

입력 2010-02-18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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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이 실어증 걸려 자해까지 시도했던 가슴아픈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전혜빈은 그간 3년의 공백기 동안 힘든 시기를 겪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전혜빈은 "연기의 꿈을 이루려 활동을 접은 시기, 집안 문제, 남자친구와의 이별, 재정적 문제 등이 한꺼번에 밀려왔다"며 입을 열었다.

전혜빈은 "힘든일이 계속 되면서 실어증 증세까지 왔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어 그는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게 되었다"며 "바닥까지 내려왔으 니 올라갈 일만 남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이 날 강심장에는 전혜빈을 비롯 2PM 준호, 택연, 황인영, 홍수아, 소녀시대 티파니, 윤아, 수영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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