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때론 부드럽게 때론 거칠게 '한국의 울프맨' 등극

입력 2010-02-12 01: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MBC

올해 첫번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로 11일 개봉한 '울프맨'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영화 사이트 무비위크에서 '울프맨의 베네치오 델 토로처럼 뜨겁고 야성적일 것 같은 남자연예인은?'이란 설문조사에서, 탤런트 김남길이 49%의 지지를 받으며 1위에 등극했다.

늑대인간으로 변하며 마을을 공포로 떨게 만드는 올해 첫 번째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사상 가장 거칠고 야성적인 캐릭터인 '울프맨'을 소재로 온라인상에서 흥미로운 설문조사가 실시됐다.

지난 해 큰 인기를 모았던 화제의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김남길은 사랑하는 여인 덕만을 향한 부드러운 모습과 결투신에서 거침없는 야누스적 매력으로 많은 여성팬들을 확보했다.

이같은 모습은 영화에서 낮에는 로맨틱하고 신사다운 모습을 보여준 반면, 보름달이 뜬 밤에 뜨겁고 야성적인 모습으로 변하는 울프맨의 모습과 비슷하다. 인간 로렌스로 있을 때에는 사랑하는 여인을 지켜주기 위해 모든 것을 걸지만, 보름달 아래에서는 그 누구보다 본능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울프맨의 이중적 매력은 아슬아슬한 로맨스와 다이나믹한 액션을 선보인다.

한편, 이 조사에서 짐승돌 2PM의 택연이 25%로 2위를 차지했으며 SBS 드라마 고수앓이를 전염시킨 고수,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 이민호가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88,000
    • +1.76%
    • 이더리움
    • 3,255,000
    • +1.59%
    • 비트코인 캐시
    • 436,400
    • +1.07%
    • 리플
    • 716
    • +0.85%
    • 솔라나
    • 192,600
    • +3.66%
    • 에이다
    • 475
    • +1.28%
    • 이오스
    • 641
    • +1.1%
    • 트론
    • 209
    • -1.42%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2.23%
    • 체인링크
    • 15,050
    • +3.44%
    • 샌드박스
    • 341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