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4000원 약재 280만원에 판 '할머니 사기단' 입건

입력 2010-02-10 2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울산 남부경찰서는 영남지역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값싼 한약재를 비싸게 판 혐의(상습사기)로 김모(52.여) 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작년 9월 울산 남구 달동의 한 은행 앞에 노점을 차려놓고 지나는 여성에게 금앵자, 향부자, 겨우살이 등 값싼 약재를 백련초, 하수오 등 고급 약재로 속여 판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 가운데 6명은 모두 50~70대 여성 노인들로, 길거리에 같은 나이대의 여성 행인이 지나가면 노점 구경꾼인 것처럼 연기하면서 "이 약재를 달여 마시면 자궁 수술을 한 여자에게 좋다"는 등 피해자가 약재를 사도록 부추겼다.

이들은 남성인 정모(54) 씨가 운전하는 봉고차를 타고 울산, 부산, 대구 등을 떠돌며 작년 4월 올해 2월까지 600g당 3500~9000원인 약재를 최대 280만원에 팔아 총 1100만원 상당을 가로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AI 시대, 희비 엇갈리는 글로벌 반도체 3사 ‘삼성vs마이크론vs인텔’
  • “하루·이틀·삼일·사흘”…요즘 세대, 정말 이렇게 말한다고요? [이슈크래커]
  • 늦더위에 지각한 ‘가을 단풍’…20일께 설악산 절정
  • 4분기 회사채 만기 15조…美 금리 인하 수혜 대신 ‘초우량등급’ 우려 부상
  • 상반기 삼전·하이닉스 12조원 순매수한 외국인…산만큼 팔았다
  • 해외서 공사하고 못 받은 돈 3년간 5.2兆...3년 치 영업이익 물린 곳도
  • 10월 금통위 관전포인트도 ‘소수의견’…경제진단 메시지 ‘주목’
  • 공개매수 가격 인상 없다는 ‘MBK’에…고려아연, “적법하게 철회해야”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10.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90,000
    • -2.28%
    • 이더리움
    • 3,206,000
    • -2.91%
    • 비트코인 캐시
    • 433,000
    • -3.09%
    • 리플
    • 711
    • -1.11%
    • 솔라나
    • 189,000
    • -3.08%
    • 에이다
    • 454
    • -2.78%
    • 이오스
    • 613
    • -2.85%
    • 트론
    • 218
    • +0.46%
    • 스텔라루멘
    • 122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450
    • -3.57%
    • 체인링크
    • 14,190
    • -3.86%
    • 샌드박스
    • 330
    • -2.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