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정용화, 한자 이름 못써 일본서 의심

입력 2010-02-03 16:28 수정 2010-02-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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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의 리더 정용화(오른쪽에서 두번 째)(사진=씨엔블루 공식사이트)
꽃미남 밴드로 각종 음악차트를 석권한 씨엔블루(CNBLUE)의 정용화가 일본에서 공연하던 시절의 웃지 못 할 에피소드를 얘기했다.

3일 저녁 방송되는 곰TV(www.gomtv.com)의 'Making The Artist-CNBLUE' 두 번째 편에서 씨엔블루는 사전 허가 없이 일본 길거리 공연을 하던 중 갑자기 나타난 경찰에게 끌려 일본 유치장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정용화는 "경찰서에서 우리의 신분을 확인하고자 한자로 이름을 쓰게 했는데, 나는 한자로 이름을 못 써서 의심을 받았다"며 "비행기를 타고 있을 때까지도 기억하고 있었는데 경찰서에 오니까 갑자기 생각이 안났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정용화는 경찰이 30여개의 '정'자 한문을 가져와 그 중 하나를 짚어내는 방법으로 일일이 이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한 정용화가 유치장으로 끌려올 당시 다른 멤버들은 경찰차에 오르지 않고 결국 혼자 탄 채로 경찰서에 도착해 독방에 갇혔다고 말했다. 이후 다른 멤버들도 따라서 경찰서에 도착했는데 멤버들이 맨 처음 한 행동은 경찰서에서 셀카 찍기였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방송된 곰TV의 'Making The Artist-CNBLUE' 1편에서는 씨엔블루의 캐스팅 비화와 정용화의 스키장 훈남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2편은 3일 저녁 8시 CNBLUE 채널 (http://ch.gomtv.com/2075)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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