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펀드 GPS 시스템 출시

입력 2010-02-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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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3일 차별화된 펀드분석방법으로 고객의 자산관리에 네비게이션 역할을 하는 '펀드 GPS 시스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200개 이상의 국내 대표펀드의 운용스타일 분석과 투자섹터 분석, 종목별 분석을 통해 펀드의 운용과정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추적해 고객이 보유한 펀드가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진단해,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자산관리 포트폴리오의 진행방향을 GPS처럼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펀드 GPS 시스템'은 펀드선진국의 첨단펀드관리 시스템인 PSR(Portfolio Strategy & Risk) 분석기법을 국내 판매업계 최초로 도입하여 더욱 세밀하게 고객의 펀드를 진단할 수 있다.

PSR 분석이란 펀드가 가지고 있는 개별 주식을 분석해 펀드가 어떤 스타일로 운용되고 있는지, 어떻게 수익을 내고 있는지 자세히 살펴 보는 분석 방법이다.

기존 펀드분석에서는 주로 해당 펀드의 과거 수익률과 수익률의 변동성을 가지고 평가했기 때문에 운용의 결과인 펀드의 수익률이 과거 기간 안정적으로 잘 나왔다면 좋은 펀드라고 평가하게 된다.

반면 PSR분석은 펀드를 다른 각도에서 조명한다. 해당 펀드에 들어있는 각 종목들을 분석, 주식의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을 추출해 이를 토대로 종목들의 집합인 펀드의 성과요인과 위험을 분석한다. 즉, 펀드의 내면을 자세히 파헤쳐 보게 되는 것이다.

이에 기존의 펀드분석방법들이 과거의 수익률에 중점을 두고 펀드를 평가했다면, PSR분석은 펀드 안에 있는 주식종목들의 성향까지도 일일이 분석해 펀드매니저들이 펀드를 원래의 운용방침대로 잘 운용하고 있는지, 펀드에 편입된 종목을 분석해 향후 펀드가 시장과 비슷하거나 많이 다른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인지도 예측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펀드 GPS 시스템'은 개별 펀드 분석뿐만 아니라 고객이 타금융권에 예치한 펀드, 주식, 예금까지 포함해 전체 금융자산에 대한 자산배분전략을 수립하는 기능도 있어 종합적인 자산관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투자지역 Snapshot'은 해외펀드와 관련해 해당 투자지역의 경제지표와 주요이슈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능으로 해외펀드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펀드 GPS 시스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30일까지 금액에 관계없이 모든 펀드 신규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신형 LED TV, 아이폰,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며, 펀드 1000만원 이상 가입고객에게는 CMA 금리를 5%로 우대(90일, 500만원 한도)해 준다.

온라인으로 펀드진단 상담을 예약한 고객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을 증정하며, 온라인으로 예약한 고객이 영업점 방문후 상담을 하거나 이벤트 쿠폰을 들고 방문해 상담을 할 경우에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펀드 판매사 이동제로 인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은 더욱 넓어졌으나 넓어진 만큼 고민도 많아진 것이 사실"이라며 "우리투자증권의 '펀드 GPS 시스템'은 강력한 자산관리기능으로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펀드 포트폴리오 구성하도록 안내해 드릴 것"이라고 자신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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