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協 어준선 회장, 기재부 방문 R&D 세제 지원 당부

입력 2010-01-29 1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재부, 적용 가능한 범위 긍정 검토

한국제약협회는 어준선 회장이 지난 28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신성장동력산업 및 원천기술 분야의 세제지원 대상에 제약산업을 포함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어 회장은 "제약업계는 FTA시대를 맞아 3% 수준이었던 매출대비 R&D 투자를 2008년 6.7%로 확대했으며, 선진GMP 시설투자에도 2조원을 투입하고 있다.

그 결과 국내신약이 14개 이상 개발되고 있다”며“이번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에는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R&D만 포함되고 화학적 합성의약품의 R&D가 모두 빠져있어 조세감면 대상에 포함시켜 지속적인 투자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윤영선 세제실장은 “적용할 수 있는 범위에 속한 것은 최대한 반영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최근 제약협회는 복지부를 통해서도 기획재정부에 부처처간 협의를 통한 세제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한편 협회에 따르면 조세특례제한법에 지정된 신성장동력산업의 경우 R&D당기분×20%(중소기업 30%), 원천기술 분야는 R&D당기분×25%(중소기업 35%)를 세제감면 받는다. 이 제도는 2012년까지 일몰제로 운영한 후 적정성을 평가해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협회는 제약분야가 포함되면 업계의 R&D 투자는 현재 6.7% 한자리수에서 10% 이상 두자리수로 늘어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24,000
    • -0.16%
    • 이더리움
    • 3,265,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436,000
    • -0.37%
    • 리플
    • 718
    • +0.28%
    • 솔라나
    • 193,300
    • +0.47%
    • 에이다
    • 473
    • -0.42%
    • 이오스
    • 639
    • -0.31%
    • 트론
    • 208
    • -0.95%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0.16%
    • 체인링크
    • 15,230
    • +1.53%
    • 샌드박스
    • 34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