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도발시킨 나가수, 네티즌 "어디 두고보자"

입력 2010-01-26 2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나가수 공식 홈페이지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20)에게 도발적인 도전을 한 나가수의 존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피겨스케이팅 대표 마리아 나가수(Mirai Nagasu 17)는 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스포캔에서 열린 2010년 US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해 나가수는 오는 2월 밴쿠버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나가수는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레이첼과 내가 그들을 날려버리겠다"고 말했다. 그녀가 말한 '그들'은 한국의 김연아, 일본의 아사다 마오와 안도 미키를 향해 던진 멘트로 그녀의 당돌함이 돋보였다.

이후 나가수는 김연아 선수의 쇼트프로그램 마지막 동작인 총을 쏘는 포즈를 따라하며 입 모양으로 "뱅, 뱅, 뱅"을 연발했다.

이에 국내 네티즌들은 나가수에 대해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실력이 뛰어나도 그런 행동은 무례하다", "김연아에게 겁도 없이 도전장을 내밀다니… " 등의 글이 올라오며 네티즌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230,000
    • +5.95%
    • 이더리움
    • 4,820,000
    • +7.54%
    • 비트코인 캐시
    • 551,000
    • +6.17%
    • 리플
    • 753
    • +0.67%
    • 솔라나
    • 219,600
    • +7.59%
    • 에이다
    • 614
    • +0.99%
    • 이오스
    • 817
    • +2.51%
    • 트론
    • 193
    • +0%
    • 스텔라루멘
    • 145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50
    • +7.29%
    • 체인링크
    • 19,950
    • +7.09%
    • 샌드박스
    • 465
    • +4.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