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SBS TV '일요일이 좋다 1부-패밀리가 떴다' 시즌2

입력 2010-01-26 10:19 수정 2010-01-2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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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일요일이 좋다 1부-패밀리가 떴다’ 시즌2가 닻을 올렸다. 25일 강원도 인제군 곰배령에서 첫 녹화를 시작했다.

‘패밀리가 떴다’는 2008년 6월 출발했다. 유재석과 이효리를 비롯해 김수로, 윤종신, 박예진, 이천희, 대성, 김종국 등이 농촌을 체험하는 리얼리티쇼로 한 때 시청률이 30%에 육박하는 등 주목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6월 박예진과 이천희가 하차하는 등 멤버가 교체되고, 방송내용 조작 구설에 오르며 최근에는 시청률이 10%대 중반까지 떨어졌다.

와중에 이달 초반 시즌2로 개편하면서 진용을 새롭게 꾸렸다. 김원희와 윤상현, 그룹 ‘소녀시대’의 윤아, 그룹 ‘2PM’의 옥택연, 그룹 ‘2AM’의 조권, 지상렬, 신봉선 등을 발탁했다.

SBS 관계자는 “첫 촬영에 임한 7명의 새로운 패밀리 멤버들은 탄탄한 팀워크를 발휘했다”며 “몰아닥친 강풍과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패밀리가 떴다’ 시즌2는 2월 말 방송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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