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재무구조 안정화로 자회사 실적개선 기대-푸르덴셜證

입력 2010-01-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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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은 26일 LS에 대해 올해 재무구조 안정화로 주요 자회사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12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강오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업체의 해외 원자력 발전 수주가 증가하는 등 국내외 전력선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고 발전설비, 스마트 그리드 등 전력관련 투자 확대가 올해에도 지속돼 주요 자회사의 영업실적 전망이 양호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52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3.3%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전분기에 비해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하는 이유는 고마진 초고압 케이블 비중 감소로 LS전선의 영업이익이 3분기 대비 24.5% 감소했고, 환관련 이익 축소로 LS니꼬동제련의 4분기 세전이익이 3분기 대비 65.0% 감소해 LS엠트론을 제외한 주요 자회사에서 반영되는 지분법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2717억원으로 전년 대비 22.4% 증가할 것이다”며 “국내외 주요 국가의 전력선 교체 및 신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수익성 높은 전력선 매출이 유지되고, 해저케이블 매출이 시작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특히 군포부지 매각이 완료돼 차입금 규모가 축소되면 연간 950억원을 상회하는 이자비용이 감소해 순이익 증가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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