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울산ㆍ충남사무소 설치

입력 2010-01-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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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기반 확대 등 지역중기지원 활성화 기대

중소기업청은 오는 26일과 28일 울산 및 충남 서북부지역의 중소기업을 전담해 지원하는 울산ㆍ충남사무소의 개소식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울산사무소'와 '충남사무소'는 각각 2팀(창업성장지원팀, 기술혁신지원팀), 정원 12명(공무원 10명, 사무보조 1명, 전문컨설턴트 1명)으로 구성되며, 해당 지역중소기업에 대해 공공구매 등 판로지원, 불공정거래조사지원, 벤처창업지원, 기술개발지원, 소상공인지원, 규제애로해소 지원 등의 종합적인 지원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중기청은 "이번 울산 및 충남사무소 신설은 국가공무원 증원 억제 방침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울산 및 충남서북부지역의 중소기업 등 경제계와 지자체 등에서 오랫동안 염원해온 희망사항을 반영한 것"이라며 "울산 및 충남서북부 지역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현장밀착 지원이 한층 강화된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울산 지역의 중소기업은 부산에 소재한 부산ㆍ울산지방중소기업청을 이용함에 따른 불편한 점이 많았고, 부산․울산지방중기청은 별개의 산업구조(유통ㆍ경공업(부산) 對 중화학공업(울산))를 가진 두개의 광역시(부산ㆍ울산)를 관할함으로서, 울산지역 특성에 적합한 행정 서비스와 다양한 애로사항을 현장밀착적으로 적기에 지원받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충남서북부지역의 중소기업도 대전에 소재한 대전ㆍ충남지방중소기업청을 이용함에 따른 불편한 점이 많았고, 중소기업이 원하는 다양한 지원을 적기에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받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울산ㆍ충남사무소' 설치를 통해 다양한 정부지원시책 이용의 편의성 및 접근성이 대폭 확충될 것"이라며 "아울러 정책지원의 적시성이 한층 강화돼 일자리창출이 확대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와 국가경제 활력제고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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