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이 운영하는 게임 포털 한게임(www.hangame.com)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크로드' 게이머들과 함께 최근 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아이티의 구호를 위한 성금을 모금한다고 22일 밝혔다.
게이머들은 아크로드 내 각 마을에 위치한 지능형 NPC에게 손쉽게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인 ‘소형 생명물약’을 가져다 주는 것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횟수 제한은 없다.
한게임은 NPC에 기증된 ‘소형 생명물약’을 아이티 구호를 위한 성금으로 전환하며, 게이머들의 총 누적 참여 횟수가 30만회가 되면 캠페인을 종료하고, 게이머들의 정성을 국제적인 NGO ‘세이브 더 칠드런’을 통해 아이티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한게임은 아이티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제작한 별도 게시판을 통해, 게이머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