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日시장 공략, '2010 동경 오토살롱' 참가

입력 2010-01-15 23: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초고성능·친환경 상품 대거 선보여, 일본시장 위상 강화

한국타이어가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동경 마쿠하리메쎄 전시장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및 튜닝 박람회인 동경 오토살롱(Tokyo Auto Salon 2010)에 참가한다.

특히 한국 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수준의 기술력으로 선보이는 2종의 신상품을 포함, 고유의 기술 철학인 '컨트롤 테크놀로지(Kontrol Technology)'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총 8종의 상품을 전시하며 일본 시장 공략을 보다 가속화 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자동차 부품, 튜닝, 서비스, 애프터마켓(aftermarket) 관련 다양한 업체 관계자 및 프리미엄 수요층이 참가하는 이번 동경 오토살롱의 특성을 고려, 이미 세계적으로 기술력과 성능을 인정받은 상품들과 함께 일본 시장을 겨냥한 혁신적인 상품들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한국타이어의 신상품은 '벤투스 R-s3(Ventus R-s3)'와 '옵티모 H426(Optimo H426)'로 고도의 타이어 테크놀로지가 요구되는 고성능, 친환경을 완벽하게 구현하며 한국타이어의 높은 기술 수준을 다시 한번 입증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미 지난해 친환경 타이어 앙프랑과 고성능타이어를 포함, 총 3종의 새로운 타이어를 발표하며 세계적인 타이어 브랜드 경쟁이 치열한 일본 시장에서 업계 선도적인 기술력을 선보인 바 있다.

동경 오토살롱을 통해 새롭게 소개되는 '벤투스 R-s3'는 지난해 '슈퍼 GT300'에서 우승한 키노시타 마쯔히로 선수가 개발에 참여해 완성시킨 모터스포츠 기술을 응용한 차세대 타이어다.

또한 '옵티모 H426(Optimo H426)'는 제동성능과 저연비 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킨 친환경 타이어로 기존 상품 대비 더욱 향상된 연비개선효과를 제공한다.

특히 저연비 성능을 위한 신소재의 응용기술과 저연비 컴포트 기술, 기존 상품 대비 20% 저감된 타이어 구름저항(바퀴가 수평노면을 굴러가는 경우 발생하는 저항)을 통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고 연비 효율성을 높였다.

한국타이어 브랜드 담당 김세헌 상무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 최고의 타이어 시장인 일본에서 글로벌 리더를 향한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한국타이어는 초고성능, 친환경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출시함으로써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알리고 브랜드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타이어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983년에 시작된 이래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동경 오토살롱은 전 세계 약 320여 개 자동차, 타이어 관련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부품 및 튜닝 전시회로 매년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타이어 상품들이 선보여지고 있으며 한국타이어는 2003년을 시작으로 8회째 참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5: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316,000
    • -5.87%
    • 이더리움
    • 4,140,000
    • -8.97%
    • 비트코인 캐시
    • 438,900
    • -14.28%
    • 리플
    • 579
    • -10.79%
    • 솔라나
    • 181,600
    • -5.27%
    • 에이다
    • 474
    • -14.75%
    • 이오스
    • 656
    • -15.35%
    • 트론
    • 176
    • -2.76%
    • 스텔라루멘
    • 113
    • -1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390
    • -15.77%
    • 체인링크
    • 16,580
    • -11.76%
    • 샌드박스
    • 369
    • -14.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