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쳐
2009년 한 해 불법 복제 복제물 단속에 최고 건수를 올린 분야별 콘테츠에서 방송부분에 '거침없이 하이킥'이 1위를 차지했다.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는 지난해 1년간 적발된 불법 복제 콘텐츠 수량 중 방송분야 1위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이 차지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센터가 집계한 방송분야 '웹보드' 차트는 12만9401점이 적발된 '거침없이 하이킥'에 이어 드라마 '아내의 유혹'(8만4097점), '선덕여왕'(7만5376점)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음악 분야에서 가수별 차트는 다비치(6만409점), 빅뱅(5만791점), 이승기(5만6491점)가 1~3위에 올랐다.
보호센터는 "온라인 모니터링에서 적발된 불법 복제 음원은 2008년 1287만점에서 지난해 101만점으로 크게 줄었다"며 "단속 시스템이 갖춰진 데 따라 온라인 음원 불법복제의 단속 실적은 점차 하향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