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구소 V3 오진…민원전산망 마비

입력 2010-01-12 1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민등록등·초본 발급 업무 일시 마비

안철수연구소의 보안 소프트웨어 V3가 오진을 일으키면서 12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전국 민원서류 발급 업무가 일시 마비됐다. 이로 인해 주민등록등ㆍ초본 등 민원서류를 발급받으려던 민원들이 큰 불편을 겪으면서 항의가 빗발쳤다.

이날 사고는 12일 오후 12시를 기점으로 업데이트 된 V3엔진이 스파이웨어의 레지스트와 민원처리에 필요한 파일의 레지스트를 동일하게 인식해 정상 파일을 차단하면서 발생했다.

행안부로부터 이 같은 사안을 통보받은 안철수연구소는 이를 수정한 엔진을 오후 5시경 제공한 상태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2008년 7월에도 윈도XP 파일을 악성코드로 오진하는 사고를 일으킨 바 있다. 당시 V3의 오진으로 인해 고장난 PC는 국내에서만 총 6500대로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125,000
    • -3.66%
    • 이더리움
    • 4,229,000
    • -5.73%
    • 비트코인 캐시
    • 465,000
    • -5.49%
    • 리플
    • 605
    • -4.57%
    • 솔라나
    • 192,400
    • +0%
    • 에이다
    • 499
    • -7.42%
    • 이오스
    • 684
    • -7.44%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1
    • -4.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00
    • -8.49%
    • 체인링크
    • 17,590
    • -5.43%
    • 샌드박스
    • 403
    • -3.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