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이혼 후 男 연예인 교제 "날 위해 활동도 접었다"

입력 2010-01-1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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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플레이보이' 모델 이파니가 "나와 사귀기 위해 연예계를 떠난 남자 연예인이 있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파니는 지난 9일 방송된 QTV의 진실 게임 토크쇼 '모먼트 오브 트루스(이하 ‘MOT’) 시즌 2'의 출연해 성상납 요구 받았던 고백에 이어 또 한번 충격 고백을 했다.

이파니는 "당신은 연예인과 사귀어 본 적이 있습니까"라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잠시 머뭇거리다 "예"라고 대답했고 그 대답은 곧 진실로 나타났다.

이에 김구라가 "사귀자던 남자 연예인을 거절했다고 들었는데 무슨 사연이냐?”"라고 묻자 이파니는 "연예인이라 부담스럽다고 거절 했더니 연예계 생활을 그만둬 버리더라. 그 모습을 보고 사귀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파니는 그 남자 연예인과 1년여 간 만남을 갖다 이별을 했다. 옛 애인은 이별 후 이파니의 설득으로 연예계 생활을 다시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이파니는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와 이혼에 이르기까지의 상황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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