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쇼박스
쇼박스는 배우 송강호는 영화 '의형제'의 촬영을 위해 위험천만한 도로를 맨 몸으로 질주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규' 역을 맡은 송강호는 이번 영화를 위해 지난 6월의 무더위 속에서 남부순환도로 위를 질주해야 했다. 6년 전 조심 한복판에서 의문의 총격이 발생한 직후 국정원 요원인 '한규'가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하는 남파공작원 '그림자'를 추격하는 장면이었다.
송강호 지난 제작보고회에서 "햄스트링(허벅지 근육 부상) 부상을 입을 정도로 몸이 힘들었다. 그래서 극중 힘들어하는 모습을 더욱 리얼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