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협력사에 '윤리 다이어리' 제작ㆍ배포

입력 2010-01-1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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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800여 협력사에 사이버 윤리교육 실시... 윤리경영 실천 강화

신세계가 생활 속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윤리 다이어리(Ethics Diaryㆍ사진)'를 제작ㆍ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

'윤리 다이어리'란 포켓형 수첩 형태로 협력회사가 알아야 할 윤리지침과 함께 윤리경영 사명서 작성란과 매월 달력 상단에는 구학서 회장의 윤리경영 관련 어록이 담겨져 있다.

이와 함께 협력회사 임직원들이 자기 몫은 자기가 내는 '신세계페이' 실천사례를 일별로 기록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개인기부 실천과 친환경 활동 실천 실적 등을 기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수첩 앞쪽 커버 뒷면에 '반성의 거울'을 부착, 윤리경영을 실천함에 있어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하는지 본인 스스로 되돌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는 "윤리 다이어리를 통해 협력회사 임직원들에게 윤리경영의 중요성 전파는 물론 함께 윤리경영으로 승화시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제작한 '윤리 다이어리'는 11일부터 진행하는 '사이버 윤리 교육'을 신청한 2800여명의 협력회사 임직원 전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신세계에서는 총 5000부의 '윤리 다이어리'를 제작했으며, 향후 중국어 버전도 제작해 중국 이마트의 협력회사들에게도 배포할 계획이다.

신세계 기업윤리실천사무국의 윤명규 국장은 "신세계가 윤리경영을 도입한 지난 10년동안 윤리경영 심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왔다"며 "2010년부터는 협력회사와의 상생경영 차원에서 윤리경영 공감대 확산과 동참을 위한 다양한 실천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는 11일부터 협력회사 임직원 2800여명을 대상으로 '신세계와 함께 하는 윤리경영'을 주제로 사이버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신세계가 윤리경영을 도입한지 10년을 넘어 협력회사들과의 윤리경영 공감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2009년 12월에 CEO를 대상으로 진행한 '협력 회사 CEO 초청 윤리경영 세미나'에 이어 실무자들을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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