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행정인턴 1200명 모집

입력 2010-01-10 13: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는 올해 25개 자치구와 본청에서 근무할 행정인턴 120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총60억원을 투자해 고학력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구직을 원하는 대졸 미취업자에게 행정체험을 제공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는 취업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취업지원 및 교육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정인턴들은 2010년에 한시적으로 고용계약을 체결하고 행정지원인력으로 월~수요일은 8시간, 목요일은 6시간씩 주 4일 근무 총 5개월간 근무하며, 임금은 월669,000원를 받게 된다.

3개월 이상 근무한 행정인턴에게는 퇴직시 수료증이 발급되며, 3개월 미만 근무시에는 경력증명서와 재직증명서 등을 발급해 준다.

또한 행정인턴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서울시 인재개발원의 집합교육과 데이터센터의 사이버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토털케어(Total-Care)서비스차원에서 구직등록과 함께 지속적 취업정보을 제공한다.

이번에 선발된 행정인턴 1200명중 300명은 서울시에서 근무하며, 900명은 자치 단체에 배치된다.

분야별로는 행정·법무·전산·통계 분야 580명, 홍보·외국어·연구개발 180명, 건축·토목·디자인 40명, 사회복지·식품위생 400명이며, 사회복지 관련 현장조사, 행정사례 조사·분석, DB자료관리 및홈페이지관리, 건축·토목 현장점검, 불량식품 단속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행정인턴 지원 자격요건은 현재 주민등록지가 서울인 만29세(80년 1월1일이후 출생자)이하의 대학 또는 전문대학 졸업자(10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장애인 등 기타 기관장이 취약계층으로 인정한 자와 보훈대상 등 취업보호·지원대상을 규정한 법률 등에서 인정한 자는 30% 우선 선발 계획이다.

신청은 1월 11일부터 1월18일까지 서울시(www.seoul.go.kr),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job,seoul.go.kr), 나라일터(gojob.mopas.go.kr), 일모아시스템(www.ilmoa.go.kr)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합격자는 1월 27일 서울시와 자치구가 실시하는 오리엔테이션 참가해 근로계약을 체결해야 정식 행정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인턴은 단순한 직장 체험에 끝나지 않고 안정된 직장으로의 연결을 위한 트레이닝 기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15,000
    • +1.71%
    • 이더리움
    • 4,432,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525,500
    • +6.96%
    • 리플
    • 723
    • +8.4%
    • 솔라나
    • 196,100
    • +2.62%
    • 에이다
    • 591
    • +4.79%
    • 이오스
    • 759
    • +3.83%
    • 트론
    • 197
    • +2.07%
    • 스텔라루멘
    • 144
    • +1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800
    • +2.95%
    • 체인링크
    • 18,300
    • +4.51%
    • 샌드박스
    • 440
    • +4.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