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위원장, 금융안정위원회 총회 참석

입력 2010-01-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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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수 금융위원장은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금융안정위원회(FSB)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다.

이번 FSB 총회에는 24개국 회원국의 금융정책당국 및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등 국제기준 제정기구의 최고책임자가 참석한다.

G20 정상들이 합의한 금융개혁 권고안에 대해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FSB 차원의 금융개혁 과제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논의될 금융규제 개혁 관련 예상 이슈를 소개하는 한편, 외화유동성 리스크 축소를 위한 ‘외환건전성 제고 및 감독강화 방안’을 회원국들과 공유한다.

또 진 위원장은 이번 FSB 총회 참석차 바젤에 오는 영국 FSA 터너 의장을 만나 ‘금융감독 관련 정보교환 MOU’ 수정안에 대한 합의를 도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FSB의 주요 의제는 금융부분을 원상회복하는 전략 및 개혁속도, 은행 자본규제 강화, 금융회사의 도덕적 해이 축소, FSB 보상원칙의 이행 강화 및 금융상품에 대한 회계기준 개선 등이다.

FSB(Financial Stability Board)는 지난해 4월 G20 런던 정상회의 합의에 따라 G7 중심의 FSF(Financial Stability Forum)에 한국과 브릭스 등 12개국을 회원으로 추가하고 기능을 확대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해 9월 제2차 총회에 이은 제3차 전체 회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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