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가격 경쟁 '포문'...뉴랜서 최고 600만원 인하

입력 2010-01-0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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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원대 2010년형 '뉴 랜서'출시...2가지 트림으로 고객 만족 극대화

▲미쓰비시의 2010년형 뉴 랜서.
미쓰비시모터스가 기존 '랜서'대비 최고 600만원 가격을 낮춘 2000만원대의 2010년형 '뉴 랜서'를 출시, 대중 수입차시장 공략에 나섰다.

미쓰비시는 오는 7일 부터 2010년형 '뉴 랜서'를 전국 미쓰비시 전시장을 통해 판매다고 6일 밝혔다.

특히 '뉴 랜서'는 블랙베젤 리어램프, 크롬몰딩 및 블루 LCD 슈퍼비전 클러스터 등 인테리어 신규 적용뿐만 아니라, 고급세단에 적용되는 웰컴 & 커밍홈 라이트와 컴포터 워셔 및 애프터 워시의 기능사양을 추가로 적용했는데도 불구,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췄다.

뿐만 아니라 기존 1개 트림에서 다이나믹 트림과 한정 판매사양인 스페셜 버전 등 2개의 트림을 출시, 고객 선택의 폭을 다양화했다.

다이나믹 트림은 무릎에어백 등 7개의 에어백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으며, 650W출력의 프리미엄 락포드 사운드, 운전자의 편의를 추구하는 스마트키와 웰컴라이팅, 다이나믹과 스포티를 추구하는 18인치 알로이 휠 등이 기본사양으로 채택했다.

가격은 기존 랜서(3350만원) 대비 360만원 낮아진 2990만원이다.

스페셜 트림은 한정사양으로 출시됐으며, 16인치 알로이 휠, 6CD 오디오 기본사양에 선루프 및 사이드 에어댐 등을 옵션으로 하는 실속형 고객을 위한 사양으로 구성했다.

판매가격은 기존 랜서 대비 600만원 낮춘 2750만원이다.

또한 '뉴 랜서'는 알루미늄 재질의 145마력 2.0MIVEC 엔진과 6단 스포츠모드 CVT 및 패들시프트 등으로 드라이빙 성능까지 확보하고 있다.

미쓰비시모터스의 공식 수입업체인 MMSK의 최종열 사장은 "2010년 새해 첫 신차인 뉴 랜서를 수입차의 새로운 기준 제시를 위한 스탠다드로 또한, 향후 출시되는 모든 제품에 고객이 원하는 사양과 가격을 반영해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출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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