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년 첫 수입 신차 '닛산 알티마' 출시

입력 2010-01-05 11:50 수정 2010-01-0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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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의 세계적 베스트셀러, JD파워 품질조사 결과 1위

▲한국닛산이 4세대 알티마를 선보였다. 안팎을 새롭게 다듬고 가격은 오히려 낮췄다
경인년 첫 수입신차의 테이프는 한국닛산의 뉴 알티마가 끊었다.

한국닛산은 5일 닛산의 세계적 베스트셀링 세단이자 한국시장에서의 닛산 성장을 이끌어 갈 전략차종 뉴 알티마를 출시했다.

닛산 알티마는 1993년 6월 처음 선보인 이후 지금까지 4세대로 진화했다. 닛산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로 출시 이후 전세계적에 310만 대 이상이 팔렸다.

국내에 첫 선을 보인 4세대 알티마는 프론트 부분과 보닛 등을 과감하게 바꿨고, 인테리어를 크게 개선했다. 이제껏 닛산의 인테리어 컨셉트가 다른 메이커에 많은 영향을 주었듯, 닛산은 인테리어 부분의 트랜드 세터로 알려져있다. 그럼에도 가격은 이전보다 300만원 정도 낮춰 가격경쟁력까지 갖췄다.

동급의 수입 중형세단 차종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푸시버튼 타입의 시동키,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등 감성적인 편의장치를 기본사양으로 갖추고 있다.

또한 DMB, 내비게이션과 후방 카메라가 지원되는 스크린을 기본 장착하고 있으며, 아이팟 전 모델 및 현재 국내 판매중인 아이폰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아이팟 전용 컨트롤러와 USB 단자를 통해 각종 멀티미디어 기기도 호환이 가능하다.

한국닛산의 그렉 필립스 대표는 '뉴 알티마는 닛산의 주력차종으로 2009년 세계적 시장조사기관인 JD파워가 실시한 초기품질조사(IQS)에서 중형차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품질이 공인된 차"라고 말하고, "닛산의 장점으로 손꼽히는 안정감과 정숙함에 차세대 무단변속기까지 더해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뉴 알티마는 경쟁력 있는 가격과 함께 한국 소비자의 요구에 맞춘 편의사양을 기본 장착한 만큼 국내 중형 세단 세그먼트 최고의 차로 손색이 없다"며 "2010년 한국닛산은 2500대의 뉴 알티마 판매목표를 세우고, 닛산이 목표로 하고 있는 2009년 대비 100% 증가된 4000대 판매목표 달성의 견인차로 삼을 것"이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뉴 알티마는 연비에 있어서도 최고수준을 자랑한다. 3.5 모델의 연비는 1리터당 10.3km, 2.5 모델은 11.6km로 동급 최고수준이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5가 3390만원, 3.5 모델이 36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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