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적설량 관측 사상 최대 기록 깰 듯

입력 2010-01-04 13: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후 1시 25.5Cm로 0.1Cm 差

서울에 내리는 눈이 관측 사상 최대 기록을 깰 것으로 보인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1시까지 서울에 내린 눈은 25.5Cm를 기록했다. 이는 관측 자료가 남아 있는 1937년 이래 최대 강설 기록이던 1969년 1월28일의 25.6cm에 0.1cm 차다.

이처럼 서울 등 중부지역에 폭설이 내리는 것은 중국 중부 내륙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접근해 서해상을 지나면서 따뜻하고 습한 공기를 매우 많이 공급받았기 때문이라는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특히 대륙의 찬 공기가 저기압 후면으로 강하게 유입되면서 충청 지역에 있는 저기압 중심의 북쪽인 경기와 강원에 많은 눈을 뿌렸다.

기상청은 앞으로 저기압이 동진하면서 서울, 경기 등 서쪽 지방은 점차 눈이 약해지겠으나 강원, 충청, 영남 등 동쪽 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같은 폭설로 출근길 혼잡으로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었으며 국무회의에서도 장관들이 지각하며 지연사태가 벌어졌다.

또한 김포공항도 9년만에 처음으로 전편 중단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자체 제작 브이로그에 딱 걸렸다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비트코인, 하방 압력 이겨내고 5%↑…"이더리움 ETF, 18일 승인 유력" [Bit코인]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12: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82,000
    • +2.45%
    • 이더리움
    • 4,323,000
    • +5.03%
    • 비트코인 캐시
    • 476,500
    • +7.76%
    • 리플
    • 612
    • +3.38%
    • 솔라나
    • 197,500
    • +5.45%
    • 에이다
    • 522
    • +6.31%
    • 이오스
    • 733
    • +5.32%
    • 트론
    • 181
    • +2.26%
    • 스텔라루멘
    • 123
    • +3.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200
    • +5.67%
    • 체인링크
    • 18,620
    • +5.86%
    • 샌드박스
    • 417
    • +4.51%
* 24시간 변동률 기준